[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추진을 위해 10일 2023년 제1차 교통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통정책위원회에서는 2020년 10월 17일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 데 이어 파주시 시민중심 버스정책의 방점을 위한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 시행’ 관련해 추진(안), 시행방식(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5월 중 비준공영제 업체와 노선 협의 후 6월 중 준공영제 전면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전면 추진됨에 따라 운송업체가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 경영 및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운행의 정시성 및 공공성이 강화돼 교통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안정적 버스 공급 및 균일한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준공영제 전면 추진을 통해 시민중심 교통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교통정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교통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파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교통 관련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위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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