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와 파주시의회는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정책 협의와 추진력을 얻기 위해 5월 정례보고회를 시작으로 소통의 문을 넓혔다.
1일 시와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파주시 미래전략관 등 6개 부서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보고회’를 갖고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중간 추진사항을 설명하면서 시의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파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금성의 집' 관련 진행 상황 ▲시립 노인요양시설 건립 방안 ▲시립 주야간보호센터 은빛사랑채 재건축 계획 ▲통일동산 및 마정중대 캠핑장 등 체류형 관광지 조성 계획 ▲2023 LPGA 챔피언십 파주대회 개최 계획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개정안 ▲산지의 평균경사도 기준 정비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등 8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경일 시장은 “시정은 집행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는 만큼 의회와 수시로 소통하고 협의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하며, 파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들이 누수됨이 없도록 의회와의 소통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파주시의회와 파주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며,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수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정례보고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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