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2기 금촌3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을의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위원들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으로 기존의 성차별이나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위원 간의 교류를 원활하게 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 한발 다가섰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 간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으며, 앞으로 진행하는 마을의제 사업도 양성평등을 반영해 편향되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양성평등 환경조성을 지원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운영을 촉진하는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에 1위로 선정됐으며, ‘성매매 집결지 폐쇄. 반(反)성매매 문화조성’ 사업으로 안전하고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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