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이 2022년산 파주장단콩(백태)을 전량 수매하고 나서 콩 농가 재배에 큰 힘을 주고 있다.
5일 북파주농협에 따르면, 결정된 수매가격에 따라 이번에 수매할 2022년산 백태 수매량은 450톤으로 예상되며 1등급 기준 1kg당 6200원으로 결정됐으며 2021년산 대비 100원 상승한 금액이다.
특히, 수매불가 등급이던 3등급 백태(1kg당 3000원)도 처음으로 수매를 받았으며, 비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300원 차등도 폐지, 파주시 관내 콩 농업인들의 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
콩(백태) 수매는 ‘파주 콩·과수 유통종합처리장’ 파평면 율곡리 83-6번지에서 진행된다. 백태는 장류 및 두부용 등 가공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이갑영 조합장은 “이번에 수매하는 콩은 수매불가 등급이던 3등급 백태와 비조합원 차등 등급도 폐지, 확대해 콩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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