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주, 이하 금고)는 지난 26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 본점 강당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명실공히 중견 금고의 면모를 갖춘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2017년도 결산에서 각종 예산의 목표를 초과 달성, 창업 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 9억7900만 원을 창출했다.
이와 함께 이번 출자 배당은 이사회를 거쳐 2.6%로 결산안에 상정, 500만 원 이상의 고액 출자회원에게 지급하는 온누리 상품권까지 감안해 2.8%에 준하는 배당을 한다.
이러한 금고의 전반적인 상승효과는 금고운영의 안정적인 기반위에서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의 충만한 사기와 열성이 이뤄낸 결과로 보인다.
금고는 올해도 회원자녀 중·고·대학생 10명을 선정,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존 2개의 장학회(파주시행복장학회, 월롱애향장학회)에는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전통 사업인 좀도리운동 지원사업에 있어서는 지난해 개점한 산내지점을 중심으로 산내마을, 해솔마을, 가람마을 등 단지내 18개 노인정에 702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10포씩 총180포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용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진 금고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임직원은 물론 1만8000여 금고회원을 대표하시는 대의원여러분께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우리 금고에 더 큰 관심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파주중앙새마을금고는 IMF를 거쳐 2000년대 어렵고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2014년도 1000억 원대 금고로 진출한 이후 현재 자산은 1850억 원이며 2018년도에는 2000억 원대 중견 금고로 진입하게 된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