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원유로 직접 치즈 및 요거트를 만들어 보는 가공체험을 오는 11월 27일~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장순애 파주시 자연치즈연구회 회장의 강의를 통해 치즈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교육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에 위치한 치즈공방에서 치즈제조 전공정을 교육생이 참관하고 직접 체험한다.
교육 과정은 ▲1주차 까망베르치즈, ▲2주차 할로미치즈, ▲3주차-스트링치즈와 수제 요거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순수 우유 상태에서 치즈로 만들어 지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교육이니만큼 일반 가공교육과 달리 시간과 정성을 많이 필요로 하며 평소에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교육과정인 만큼 많은 교육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이용해 전통장, 치즈교육, 식초교육, 쌀베이커리 교육, 약선요리 교육 등 건강한 먹거리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팀(☎940-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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