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4일 관내 10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2020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험생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공용차량 6대, 모범운전자회 택시 10대 등 차량 13대, 인력33명을 투입해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금릉역, 트리플메디컬타워(교하), 문산역(문산터미널) 등 6개 주요 지점에 7시부터 수험생의 정시 입실을 돕는다.
또한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험당일 관공서의 출근시간을 오전10시로 조정하고 관내 기업체에도 자율적 참여를 요청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825명의 관내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학입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당일 수험생이 교통대책과 관련해 긴급 상활 발생 시 철도교통과(☎031-940-577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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