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상공회의소(회장 권인욱)는 지난 6일 문산읍 임진나루길에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27가구에 연탄 9600장을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 행사는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한진 사회공헌위원장, 위원, 각 읍면 기업인협의 회장(광탄, 문산, 법원, 월롱, 적성, 조리, 탄현, 파주, 파평)등 2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나르고 쌓았다.

권인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남을 위해 무엇을 베풀고 행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고 아름다운 일”이라며 “공덕을 쌓는 일이 어려운게 아니라 우리 주변을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는 행위 그 자체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기에 참여하신 분들은 오늘 또 하나의 공덕을 쌓는 일을 하는 것이며 받는 대상은 희망과 용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사회공헌위원회 박한진 위원장은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했으나 여러 여건상 더 많은 대상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지 못해 아쉽다. 경기가 어렵다 하지만 나눔에서 오는 긍정적 효과를 생각하면 사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한다” 며 내년엔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림 문산읍장은 여러분들이 나누어주신 연탄의 개수만큼 큰 공덕을 쌓는 것이라 생각한다. 문산읍까지 찾아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나눔 사랑실천을 하시는 파주상공회의소 회장님과 박한진위원장님 그리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도 연탄전달식 외 11가지 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수여, 속옷 물품지원사업, 연탄보일러 제공 등)을 실시해 파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찾아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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