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농촌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파주형 농촌현장 체험학습인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될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은 파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한배미마을, 산머루마을)과 교육농장(고구려목장, 파주에듀팜)에 도시민들을 초청해 농촌체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체험비 1만원으로 제철농산물 수확체험, 농가밥상체험, 농산물가공체험, 지역문화체험 등 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도입, 어린이 환경성질환 증가 등에 따라 농촌체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파주시는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파주시는 자연을 이용한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농교류를 촉진시켜 직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신청은 지난 7월 15일부터 DMZ생태관광협회(031-952-4551)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체험농업팀(031-940-5282), DMZ생태관광협회(www.dmzcamp.co.kr)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