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조경 유지관리를 위해 파주시 산림조합의 조경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무료 조경기술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7월부터 시행 중이다.
파주시는 2018년 파주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 후 52개 단지(4만8304세대)에 무료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하고 조경관리 교육을 실시해 단지 내 관리비 절감 효과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협약기간을 연장해 신청단지를 접수받아 지난 7월 4일 성호2차 파크힐 아파트를 시작으로 조경기술지원 무료 자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으로 실시되는 조경 자문은 전문가가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전정, 이식, 시비, 관수, 병충해 방제 방법과 관리상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성을 고려한 전문 컨설팅 진행으로 공동주택 단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 행정의 신뢰도 증진은 물론 수목 교체 비용, 자문료 등 관리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김영수 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 부가가치를 높여 풍요롭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입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적극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