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은 지난 21일 한빛마을 6단지 주민회의실에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그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담은 그림여행은 대상자 눈높이에 맞추어 그림 그리기와 연결,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면서 살아온 날을 회상하고 되새기며 현재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긍정심리학기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미정 경복대 겸임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고흐, 고갱 등 명장의 삶과 인생의 의미를 배우고 추상파 동양화 이야기, 내 멋대로 그리는 유화, 내 그림에 제목 붙이기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민들은 “강의 듣고 그림을 그리면서 현재를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갈 힘을 얻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두부사려 똑!똑!똑!’은 월 2회 두부배달과 마이너스 두부장사, 가정에서 차리는 행복밥상, 각자 한 가지씩 음식을 만들어 오는 공동체 밥상, 지구를 살리는 시장가방 만들기, 두부사려 똑!똑!똑! 나눔장터 등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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