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출현의 시기인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해충, 모기 예방 및 퇴치를 위해 본격적인 방역에 들어갔다.
파주시보건소와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경선)는 20일 탄현면사무소에서 말라리아 퇴치 예방을 위한 합동 방역식을 갖고 말라리아 모기박멸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파주관내 방역 80% 이상을 담당하는 파주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회장 권병일)를 비롯 관계자 및 17개 읍·면·동 방역봉사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병일 새마을지도자 시 협의회장은 “방역 봉사대는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전염병 사전 차단은 시민들의 신고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 방역봉사대는 5월부터 9월까지 총 96일간 말라리아 再(재)퇴치 및 환자발생 제로화를 위해 유충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에는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올해부터 모든 방역소독 약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연무 소독한다.
한편 파주시는 친환경 모기퇴치를 위해 연무방역 및 모기를 유인해 포획하는 해충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절기 모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앞으로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