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원작품 발표회‘를 열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31일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작품에 대한 디자인 의도 및 조성방법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발표작품은 정원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4작품이다.
정원작품은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만든 쇼가든 A타입(12m×24m) 3개, 쇼가든 B타입(12m×12m) 3개,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리빙가든(8m×8m) 8개다.
최대 규모로 조성될 ‘쇼가든 A타입’은 ▲홍광호(씨토포스) ‘너머’ ▲김지학 외 2명(오프니스 스튜디오) ‘숲의 시선, 치유의 시간’ ▲고태영(디자인가든) ‘자연에게 바라는 기대’ 등 3작품이다.
‘쇼가든 B타입’에 선정된 3작품은 ▲강사라 외 1명(조경디자인이레) ‘외할머니의 미소’ ▲김광중(㈜그린팜) ‘추모’ ▲송민원 외 3명(시대조경) ‘Internal Peace(내적평화)’ 이다.
‘리빙가든’은 ▲이동화 외 4명(신구대 환경조경과) ‘난춘 뒤 난춘’ ▲이소희 외 3명(신구대 식물원 수목원 전문가7기) ‘마루에 마주 앉아’ ▲조서희 외 1명(일반) ‘바람이 통하다’ ▲정은지(㈜윤토) ‘아리랑 고개’ ▲안준석 외 7명(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일상다반’ ▲변혜은 외 5명(수원대 미술대학원 화예조형학과) ‘태풍의 눈’ ▲김수현 외 1명(일반) ‘파란 발걸음’ ▲박지원 외 1명(㈜아침조경디자인) ‘GP2019-Garden Post' 등 8개 작품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정원은 컨설팅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임진각 수풀누리에 정원을 조성하고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10월 11일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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