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기업인 복지분과위원는 지난 16일 지난해 이어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탄현면 기업인 복지분과위원회는 2012년 설립돼 2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8년째 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다.
관내 초·중·고 학생 21명에게 장학금 연 14회 10만원씩, 중·고 학생 7명에게 디딤씨앗통장 자립지원금 연 12회 4만원씩, 독거노인 2명에게 연 14회 10만 원씩, 경로당 1곳 건강체조교실 연 9회 20만원씩 총 3736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장학사업은 지난해 보다 4명 늘어난 21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추가사업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2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흥수 탄현면 기업인 복지분과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고 밝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장학금을 후원해준 기업인 복지분과위원회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