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모임인 옹달샘(사무총장 하준규)은 동절기 한파 대비를 위해 금촌3동 취약계층에게 연탄 4천장을 전달했다.
옹달샘은 재능기부 모임으로 2012년 1월 발족했으며 개인들이 모여 회원간 직업별, 재능별 협력과 우정을 통해 국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올해로 8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탄지원대상자는 금촌3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연탄을 난방으로 사용하는 취약계층 20가정에 연탄 200장씩을 전달했다. 옹달샘 회원 30여명은 지난 19일 금촌3동 15통 마을 2가정에 방문해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하준규 옹달샘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재 금촌3동장은 “이번 연탄으로 난방이 취약한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겨울철에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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