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건설중기 김재일 대표<55·사진> 현 회장이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 11대 회장에 재 선출됐다.
지난 1일 전국건설기계 파주시연합회는 금촌동에 소재한 고기다프라자에서 가진 임시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추대된 김재일 현 회장이 회원사 대표 4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4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등의 결과를 보이며 연합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했다.
특히, 북부지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 회장은 각종 건설현장을 누비며 파주지역 내 건설장비 우선사용 해줄 것을 건설사에 요청하는 한편, 회원사들이 장비 체불금이 생길때마다 99%의 놀라운 회수율을 보이며 5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당선은 기정사실화 돼 있었다는 것이 회원들의 이구동성 평가였다.
더욱이 연합회는 연임 후 출마할 수 없는 정관을 연임한 역대 회장도 모두 연합회장 선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개정하며, 회장 출마를 권유했다는 후문이 앞서며 그동안 김 회장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 성과가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김재일 당선 회장은 “4년 전 제 자신과의 약속 및 선거공약인 체불금 회수와 모든 회원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파주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 역량을 펼쳐왔다. 회원 여러분들의 분에 넘칠듯한 지지를 받으니 그동안의 고생과 노고가 가슴벅찬 보람으로 제게 새로운 힘을 주고 있다”며 “다시 주신 임기는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강하게!’, ‘초석이 되는 봉사정신’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도 체불금 발생을 비롯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및 발주처 의무확인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음을 피력했다.
김재일 회장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자유로건설중기의 사훈이 인일기백(人一己百 남이 한번 할 때 백번 한다)이다. 이 정신을 교훈삼아 2014년 10대 회장 취임 이후 체불없는 세상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건설현장을 누비며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노력해 오며 파주시연합회를 이끌어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