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 확대와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 유도를 위해 2018년도 공중위생업소(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지난 10월 26일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합동 평가반을 편성해 지난 8월~9월 평가업소 379곳에 대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100개 평가항목을 현지 방문 조사해 각 업소별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백색)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2018년도 평가대상업소 379곳 중 50% 이상이 우수등급 이상 평가를 받았다.
성동현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 공표해 시민들에게 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소 선택권 확대로 업소 간 자율경쟁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며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년에 1회 이상 모든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www.paju.go.kr)에 게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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