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된다.
15일 파주자유로장애인자립셍활센터(이하 파주자유로센터)는 「2024년 경기도 권리형 장애인 일자리 공모사업」을 신청해 ‘우리동네 보행환경매니저P,P,M(paju pedestrianizing manager)’ 일자리 사업이 선정됐다.
파주자유로센터는 이번 P.P.M 권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주된 목적으로 파주시 관내 도로(인도) 아무 곳에나 방치돼 보행을 방해하는 전동이동기기·자전거를 정리함으로써, 장애인이 안전하게 걸을(이동)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시작했다.
또한, 파주시 관내 인도를 모니터링 해 시설물 및 편의시설 개선을 요청함으로써 장애인 당사자들이 보행환경 개선을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활동에 주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중증장애인 권리형 일자리 참여자 10명 중, 현재 8명이 고용돼 근무하고 있으며, 수시로 권리형 일자리 장애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권리형 장애인 일자리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우선으로 하며 안내문에 따라 본 센터에 전화(031-945-1305)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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