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5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관내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 한국’이라는 주제로 신은철 강사의 노인특강이 진행됐고, 2부는 노인강령 낭독 등 지역사회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 유공자 6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김윤재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장은 “코로나 및 경제 위기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회와 분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다 함께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귀감이 되어주신 어르신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지금 우리 사회를 만든 주역인 어르신들이 더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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