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중앙도서관(관장 권예자)에서는 오는 15일 동화 ‘별똥 맛의 비밀’의 저자 은이결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은이결 작가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도 별똥 맛 좀 볼까’라는 주제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주제로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파주중앙도서관 어린이 윤독모임인 ‘어린이 독서탐험대’에서 선정된 도서 중 18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해서 선택한 작가를 도서관에 초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은이결 작가는 2013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칼의 아이’(라임), ‘최후의 탐험대’(키다리) 등의 책을 출판해 어린이들의 다양한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써내려가고 있다.
권예자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폭넓은 독서의 즐거움을 향유하며 작가와의 특별한 추억을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940-5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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