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2동 이영중 체육회장의 대회사 장면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금촌 1·2·3동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1동 마희정,2동 이영중, 3동 정세영 체육회장 공동 주관)가 10월 1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촌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린 ‘제5회 금촌1·2·3동 주민한마음체육대회’는 분리된 행정 속에서도 생활권이 같은 금촌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으로 주민이 하나되고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금촌 1·2·3동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금촌 1,2,3동민이 화합과 상생을 통한 주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좋은 날씨속에 치러지는 것을 감사드리며, (운동장)여기에 오신 분들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재밋게 사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금촌동 주민분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만큼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도 다 날려 보내고 주민분들 간에 소통과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금촌에도 수영장이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생긴만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체육대회는 단체 화합경기, 노래자랑, 볼거리로 나눠 진행됐다. 화합경기는 박 터트리기, 단체제기차기, 큰 공굴리기, 신발 정확히 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와 주민노래자랑 동대항전 등 볼거리로는 족구대회를 가졌으며, 행사는 주민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대회에 앞서 체육발전 공이 큰 시민에게 파주선행시민상, 국회의원상, 파주시체육회장 상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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