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제10대 회장에 손배옥 9대 회장<오른쪽>이 대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앞으로 2년간의 임기를 새로 시작한다.
파주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교환)는 지난 6일 연합대 사무실에서 후보자 없이 단독 출마한 손배옥 후보가 제10대 연합대장으로 재선됐음을 선포했다.
투표는 이날 밤 8시에 연합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손배옥 후보는 경쟁자 없이 임원을 비롯 각 지역 지대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이에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선거인명부는 21명으로 5명이 불참했다.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5표, 무효 1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손배옥 당선인은 출마에 앞서 “벌써 9대 연합대장으로 취임한지 2년이 지나 10대 연합대장에 선출됐다. 연합대 임원진들과 지대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차기 연합대장으로서 지난 시간을 재조명하고 재도약의 길을 갈 수 다시한번 힘을 모아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손 당선인은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새롭게 (연합대를) 꾸며 가도록 할 것이며 재임기간동안 추진해야 할 5가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첫째로 파주시 조례개정을 통해 순찰차량에 필요한 경비 일체를 지원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로 대원 모든 분들의 복지를 개선할 것이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 말을 듣고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셋째로 대원 배가운동으로 지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 넷째로 환경단체와 협약을 맺고 환경봉사 활동에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겠다. 끝으로 운영방침을 재조명하는 의논을 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