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옥 파주시지부장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에서부터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키며, 깨끗한 대한민국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할일이며 미래의 희망이라 생각합니다”
(사)한국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부 초대 지부장에 손배옥(61, 사진) 전 파주시의원이 취임했다. 손 지부장은 파주시방범기동순찰대 연합대장에 재임중이기도 하다.
지난 2월 26일 (사)한국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부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이 운정동 흥원빌딩에서 개최, 파주의 환경지킴이를 자청하고 본격적인 환경보호활동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임형성 총재와 소수 관계자만 참여했으며, 취임식 행사는 생략했다.
손배옥 지부장은 “환경을 지키는 길잡이 역할에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우리의 미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새 출발을 파주에서 하게 돼 기쁘면서도 조심스런 마음”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손 지부장은 “파주에서부터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키며, 깨끗한 대한민국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가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할일이며 미래의 희망이라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환경보전과 환경보호운동에 누구나 앞장서야 되며, 자연의 혜택을 인간이 가장 많이 받았지만 자연을 가장 많이 파괴한 것도 인간”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개발이 우선에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환경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가 될 때만이 위기로 다가올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우리 미래의 삶을 보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환경의 심각함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한국환경운동본부는 1999년도에 출범, 전국 5개 본부, 21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환경감시,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감시활동 등 환경보전 및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순수민간단체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부는 파주부터 환경운동에 시발점이 돼 환경의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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