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10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다음 달 2일 개원 예정인 메디인병원에 대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파주시와 메디인병원, 그리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간에 이뤄진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간호부 70명 ▲진료지원 19명(임상병리사 6명, 방사선사 10명, 물리치료사 2명, 약사 1명) ▲원무과 4명 (원무행정) ▲장례식장 9명(장례지도 3명, 조리원 6명) ▲용역 18명(시설 7명, 보안 6명, 청소5명) 등 5개분야 13개 직종에서 총 12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전접수자에게 개별 방문시간을 발송해 구직자를 분산시켰고 백신접종 완료 또는 음성 확인자만 참석하도록 하여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 참여 구직자는 총 100명이었으며, 메디인병원에서 2차 면접을 별도 실시 후 최종합격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준 메디인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3월 개원을 축하드리며, 파주시와 함께 이번 채용행사에 힘써주신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도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구인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사항 또는 구인·구직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일자리센터(031-940-9781~97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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