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추진중인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시도7호선~센트럴밸리산단) 공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해당지역 주민들이 도로개설 전·후 불편사항 개선을 요구했다.
진입도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이동, 산업단지 종사자 및 마을주민 등 다수이용자들을 위해 2018년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승인과 함께 총 사업비 168억 원 전액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L=890m, 폭 B=20m의 4차로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작년 11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9일 마을 주민들은 산업단지 내로 진입도로 연결, 교량 앞 횡단보도 설치 및 4차로 횡단보도 보행 불편, 주라위 교차로 교통 지·지정체 문제점, 도로개설로 인한 마을과 도로의 높이 차이, 과속, 소음, 매연 발생, 가감속 구간 진출입로 개설 등을 요구했다.
이같은 민원이 불거지자 최 시장은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에 대한 현장점검과 마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파주시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도로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해결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은 민원해소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해 마을주민의 통행안전과 교통문제가 빠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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