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광고협회는 지난 10월 화재로 공장전부를 소실한 회원사 파인트리코리아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명의로 1340만 원의 화재성금을 전달했다. 출처/파주시광고협회
파주시광고협회는 지난 22일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후학양성을 위해 애쓰는 파주시행복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출처/파주시광고협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광고협회는 지난 10월 화재로 공장전부를 소실한 회원사 파인트리코리아에 경기도옥외광고협회 명의로 1340만 원의 화재성금을 전달, 실의에 빠진 회원에게 용기를 북돋아 줬다.
24일 파주시광고협회(회장 한기황)에 따르면 파주시협회 300만 원, 경기도옥외광고협회(회장 변중식) 100만 원 등 19개 시·군지부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모금을 통해 작은 정성이 큰 사랑으로 전달됐다.
이에 파인트리코리아 김상민 대표는 “변중식 도협회장님을 비롯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모든분들이 (사업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시어 거듭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마음깊이 평생토록 간직하고 회원분들의 한땀한땀 피같은 돈으로 알고 (화재)복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기황 파주시협회장은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훈훈하고 힘이 돋는 기운을 받았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도(道) 19개 시·군지부에 큰 은혜를 입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후학양성을 위해 애쓰는 파주시행복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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