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P-플랫폼·파주 운영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김범직 파소연 회장을 수석대표로 추대, 김 회장이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김 회장, 오피니언 ‘리더’ 발굴, “따뜻한 파주 만드는데 초석 되겠다”
파주시 적폐청산, 정치구조변화, 신인발굴 등 시민사회 역할 기대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그동안 쌓인 적폐 청산 통해 도시 재구조화 이루고 참 정치인들을 발굴해 육성하며 혁신적 민주정치와 풀뿌리 정치구현 하겠다”는 P-플랫폼 파주 수석대표(61)
P-플랫폼·파주는 지난 12일 P-플랫폼·파주 운영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김범직 파소연 회장을 수석대표로 추대했다.
P-플랫폼 파주는 최우선 과제로 당분간 P-플랫폼 고양(수석 대표 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과 연대해 정치학교 개설 및 파주의 미래 정치인 육성에 매진하고 파주의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김 수석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파주 곳곳에 살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 들을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따뜻한 파주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는 특별한 준비 없이 급격환 도시화가 진행되는 정책의 쏠림현상으로 그동안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은 원주민들의 불만이 높고 파주 교하, 운정 등 신도시 주민들 입장에선 이전 거주하던 도시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도시 인프라 때문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P-플랫폼·파주는 이 같은 도농복합도시의 문제들과 그동안 쌓인 적폐 청산을 통해 도시 재구조화를 이루어 내고 향후 선량한 자유 시민의 권력의지로 참 정치인들을 발굴해 육성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 민주정치와 풀뿌리 정치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P-플랫폼의 P는 Political(정치), Philosophy(철학), People(민중), Power(힘), polis(도시)를 상징하며 플랫폼은 바로 그 P의 융합(融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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