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0일 2022년 제1회 파주시행복장학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정관, 장학금 지급 규정 및 장학생 선발지침의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주요 개정 내용으로 2022년부터 ‘국가유공자 후손장학금’을 신설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재)파주시행복장학회는 지난해 우수장학생 31명, 생활지원장학생 88명, 재능장학생 16명,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 학생 10명 총 145명에게 장학금 1억9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추가해 총 153명에게 2억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회는 1월 중 장학생 선발 일정을 공고하고 2월 중 추천서 등을 접수해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장학생을 선발한 후, 4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행복장학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개인·단체의 기부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 1월에도 ㈜유은(대표 김현석), ㈜동명기술공단(대표 신재호), 파주DMZ곤돌라㈜(대표 이백현), 파평산업단지㈜(대표 고병헌)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 각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장학회 이사진들의 기부도 줄이어 안정적인 자산증대를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고병헌 (재)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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