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이 11년째 조합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광탄농협은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서울 한국의학연구소(KMI) 광화문센터에서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을 단체로 진행했으며, 이번에 방문하지 못한 조합원은 6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항목은 80여가지의 기본진료항목을 비롯해 선택항목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심근경색, 유전자검사 등 선택의 폭을 넓혀 조합원 맞춤검진을 진행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탄농협은 종합건강검진을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홀수년도인 올해는 건강보험공단 검진 대상자가 아닌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433명의 조합원이 검진을 받았으며, 2010년 시행 이래 조합원 6,025명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백조현 조합장은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써 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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