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중증장애등록이 돼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 부설 E-클린 소독·방역 업체의 지원으로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실습실습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며 5~7월 1차 교육, 8~10월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고용모델 사업을 모두 수료한 참여자들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E-클린 및 유관 기관업체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선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일하는 삶’의 실현으로 지역사회 경제적 활동과 대인관계 향상 등 궁극적인 재활과 삶의 질 증진에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비용은 무료며 교통비·식비도 따로 제공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며 참여 신청이나 자세한 문의는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031-941-27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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