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00번 정류장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했던 교하동 청석마을8단지를 출발점으로 숲속길마을7단지, 산내마을9,10단지, 한울마을, 새암공원 등을 경유할 예정인 광화문/서울역행 신설 M버스(광역급행) 개통시기가 코로나19로 지연돼 내년 2~3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데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파주시 관내 대부분의 버스노선들은 현재 이용승객이 약 30%이상 감소해 준공영제 버스노선을 제외하고 감차 운행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9월 30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일부 운송업체들의 경우 운행 기사들의 임금도 제대로 못주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신설 M버스 노선인 교하~광화문·서울역행 운송업체(신성교통)가 연료비 절감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부득이하게 전기차(폭증)로 운행방침을 선회하면서 운행시기가 불가피하게 늦어지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대중교통 수요를 해소키 위해 광역버스 3개 노선 신설을 운행중이거나 운행될 예정이며, 경기도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노선인 3400번 운정신도시~공덕역행 노선이 빠르면 올 11월중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시기는 10~11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준공영제 대상 마을버스는 파주시 관내 일반면허 마을버스 노선인 총 99대가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는 향후 GTX 운정역 개통시기에 맞춰 파주출판도시-운정메디컬클러스터-GTX운정역-야당역-운정역 등을 경유하는 운정신도시내 순환버스 노선 등 각 지역 GTX환승을 위한 버스노선 체계(2021년 대중교통계획 용역조사 반영)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