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창대핫멜시트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고 있다.
㈜창대핫멜시트(대표 서삼상)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종환)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비장애인 선수들에 비해 안정적인 훈련이 어려움이 있음을 공감하고 장애인 체육선수를 고용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창대핫멜시트에 입사한 장애인 체육선수 3명은 회사에 소속돼 각종 장애인체육대회에 회사의 지원과 응원을 받으며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관내 기업체와 협의해 장애인 체육선수를 꾸준히 고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 전문 체육선수는 경력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며, 기업은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 및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유영근 수석부회장은 “올해부터 시작으로 장애인 선수를 관내 기업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며, 기업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선수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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