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산의 부가가치 향상 및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파주시산림조합과 공동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유림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유임지를 재정비하고 10년 단위로 종합경영계획을 수립해 조림, 육림, 임목생산, 생산기반시설, 산림생태보호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작업이다.
또한 지역특성을 살린 산림경영계획 작성과 실행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조성 등의 공익기능 증진은 물론 우량 목재를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파주시는 공유림 경영계획 작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파주시산림조합과 유기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성과를 높였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을 통해 2021년도 공유림 산림경영계획 작성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환경보전림은 약도의 숲가꾸기(솎아베기)를 실시,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으로 경영해 환경을 보전하고 생활환경보전림은 덩굴제거 및 숲가꾸기를 실시해 도시와 생활환경주변의 경관유지 등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유림 실태조사 결과 전체 편입면적 중 나대지, 도로, 묘지, 하천, 제지, 수도용지, 제방, 민통선 지역을 제외한 1,862,816㎡ 면적에 대해서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에 편입시켜 체계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공유림 산림경영계획은 산림자원조성 및 관리에 관한법률 제31조에 따라 배치돼 있는 파주시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이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성렬조합장은 “산림경영의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공익적 기능이 향상되도록 산림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