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전 포트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여름 7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포트홀 관련 신고 접수는 총 507건이 발생했으며 그동안 포대아스콘 등으로 임시 복구해왔지만 같은 지점에서 수차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추석 전까지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긴급 투입해 일제 정비에 돌입한다.
장마기간 이후 17개 노선 포트홀 417개소, 연장 2.75km에 대해서는 정비 완료했고, 예산 부족으로 추가 포트홀 발생지점 복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나머지 11개 노선 포트홀 90개소, 연장 3.25km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파주시민과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도로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더 편안한 파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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