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년 일자리박람회 ‘청렴드림 JOB콘서트’에 상생협력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구직신청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파주시 소재 ㈜타라티피에스, ㈜재능인쇄 등 16개 업체를 비롯해 총 91개 업체가 참여하며 청년층(만18세부터 만39세 사이) 38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인기업의 채용과 면접 지원하는 온라인 채용 ▲일자리의 트렌드를 알려 줄 일자리 컨퍼런스 ▲온라인 대기업 공채상담 ▲진로·직업의 설계와 탐색을 위한 일자리정보 등이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자리 방향을 제시할 미래일자리 컨퍼런스는 9월 22일과 23일 2일간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되며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층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yjobcon.kr)에 회원 가입한 후 기업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기업에서 요청하는 입사지원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사전면접 영상, 경력증명서, 졸업증명서 등)를 오는 25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업체별 인사담당자와의 화상면접은 참여자가 신청한 면접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주소에 화상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노트북)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1:1 면접이 진행되며 참여자는 사전에 면접이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렴드림 JOB콘서트’는 파주-고양-김포 3개 지자체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청년층이 참여해 코로나 취업 한파를 이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3개 시가 협력해 채용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yjobcon.kr), 운영사무국(☎02-548-8229),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1∼95)로 확인·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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