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플랫폼 청년파주 수석대표 정운재
나는 정치를 잘 모른다. 물론 현재까지 정치에 관여할 생각은 없다. P-플랫폼 청년파주는 젊음이 함께할 공간이 있고 늘 청년들의 이야기가 존재한다.
나는 P-플랫폼 청년파주의 수석대표로서 내가 살고있는 파주를 사랑하며 파주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50만 파주 시민 중 한 사람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국가를 바라보고 월등하게 발전을 하고 있는 타 도시를 바라보게 되니 당연히 파주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는 정치인들 모습도 본다.
정치인! "답습과 또 이어지는 역겹고 구태의연한 점치의 답습" 이것이 내 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현 주소다
거대 양당체제속 정치권의 끼리문화는 솔직히 역겹다. 최근에 어찌 어찌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는 슬로건이 난무하지만 결국 그들의 속셈은 자신들의 권력을 보존하기 위해 젊은이들을 지렛대로 사용하려는 얄팍한 꼼수일 뿐 어느 정당에서든 진심을 읽을 수 없다.
내 눈은 1.5의 시력이다. 잘못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어릴 적 나의 미래는 이북이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는 강한 나라, 누구나 잘사는 나라, 균등한 경쟁으로 아름다운 인생의 꿈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이었다.
그 시절보다 경제력이 나아졌다고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국가의 기능은 당파 싸움에 퇴보되고 정치인들은 더욱 야비해졌다.
자신들의 안위 말고는 어느 누구도 안중근 의사처럼 국민을 위해 목숨을 던지지 않는다.
그런 정치인들에게 과연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미래로 보이고 자신들이 가꾸어야 할 국가의 자산으로 보이겠는가?
정말 그렇게 이야기 하는 정치인들은 자식들이 군대를 다녀왔는지 병역 기록을 공개했으면 좋겠다. 90%는 병역 면제를 받았을 꺼다.
진정성도 없는 거대 양당의 청년 유화정책을 거두라는 이야기다. 구역질 나니까.
4년 철새들은 푸른 곰팡이보다 생명력이 길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국민과, 도민과, 시민과의 약속을 기망하고 헌신짝 버리듯 바꾸는 기성 정치꾼들은 이미 성형외과에서도 포기한 철면피 들이다.
균등한 참여? 현 정치 제도를 옭죄고 있는 기득권의 이야기를 믿는 젊은이들이 이제는 없다.
특히 파주에 있는 정치꾼들이 밥먹듯이 하는 말 바꾸기는 신물이나고 최소한 있어야 하는 정치적 신뢰는 이미 바닥난지 오래다.
바람 덕분에 꿰차고 있는 기득권 정치인들도 언젠가는 초라하게 바뀌는게 정치 생명이다.
너무 해먹지 말라는 이야기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는 청년이 건강해야 지탱이 되고 진정한 미래가 만들어지는 법이다.
줄서기로 썩어빠진 정치를 답습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애쓰고 봉사하는 참 인재를 발굴하고 공정한 기회부여로 진정한 지역 일꾼으로 거듭나게 해도 쉽지 않은 일일텐데 선거때만되면 어디서 날아드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통속이 되어 버린다면 싸늘하다 못해 얼음장처럼 차가운 비웃음만 있게 될 것이다.
뜻있는 파주의 젊은이들이 모이고 있는 P-플랫폼 청년파주는 금번 지방자치 선거에서 파주지역에 아무런 노력 봉사도 없이 낙하산으로 지정되는 비례공천자, 그리고 공천에만 눈독을 들이고 있는 다수의 정치 후보들에게 낙선운동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 범주에 들어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당이든 스스로 물러나기를 바란다. 파주는 파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P-플래폼 청년파주는 P-플랫폼 파주ㆍ고양과 함께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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