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시의 풍경’ 건축과 함께하는 문화제

제2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 개최, 11월 29일~12월 21일

입력 : 2019-11-09 20:18:18
수정 : 2019-11-09 20:18:18

파주건축문화제 집행위원회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가 ‘새로운 도시의 풍경’을 주제로 오는 11월 29일(금)부터 12월 21일(토)까지 3주간 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에서 후원하는 「제2회 파주건축문화제(PAJU ACF)」는 건축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건축 전시회, 건축영화 상영, 건축가의 강연 등이 진행 예정이다. 전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서축공업기념관 1층에서 열린다.

11월 29일, 30일에는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30일 개막식에서 파주출판도시 설계에 참여한 김영준 건축가, 김인철 건축가, 김승회 건축가의 강연이 서축공업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건축 전시회 '새로운 도시의 풍경'은 파주출판도시의 기획부터 현재 완성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여주고 참여한 건축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파주출판도시 전체 모형과 배치도, 항공사진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파주출판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도시의 풍경>은 신도시의 모습을 담았던 과거 한국 극영화를 통해 당대가 설정한 신도시 삶의 이미지를 살펴보고, 오늘의 시점에서 도시의 변화된 모습을 함께 모색해본다. 영화는 총 6편이 상영되고, 영화 상영 후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홈페이지(www.bookcity.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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