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웅담초에 교통안전 벽화 설치
어린이에게 교통 습관을 만들어줘요
입력 : 2019-10-27 19:01:16
수정 : 2019-10-27 19:01:16
수정 : 2019-10-27 19:01:16
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주말에 걸쳐 약 일주일가량, TS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법원리에 소재한 웅담초등학교 담벼락에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벽화를 그렸다.
웅담초교는 전교생이 57명인 학교로 녹색어머니회의 교통지도 없이 자체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하는 학교로, 이번 행사는 기존 노후된 벽화를 철거하고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보행안전 습관인 ‘차를 보고 건너요’를 주제로 했고,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학생들의 밑 그림위에 두 기관과 재학생 30여명이 공동으로 채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파주서 교통관리계장 신재준은 “보행자 교통사고율이 높은 이면도로에서는 횡단보도의 유무보다 차를 보고 횡단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이러한 교통안전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이 홍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