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팜랜드 고구마축제,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 선물

입력 : 2019-10-11 17:51:10
수정 : 2019-10-11 17:51:10



탄현면 대동리에 위치한 체험목장으로 소문난 파주팜랜드에서 지난 9일 열린 ‘고구마 축제’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주팜랜드는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각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와 자녀를 둔 맘들의 입소문으로 자리잡고 있는 1만여평 규모의 체험목장이다.

이날 고구마축제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벼룩시장을 함께 열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팔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장난감, 육아용품, 옷, 먹거리 등의 장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고구마캐기 체험에 참여한 관객을 대상으로 ‘고구마 왕중왕 대회와 팜랜드 미술대회’에서는 수상자를 발표해 상품권 및 상품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

행사에는 1,200여명의 대단위 관객이 몰렸으며 버블과 벌룬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더 없이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고구마왕중왕 1등을 차지한 운정에서 거주하시는 한 어르신<사진>은 1.8kg에 해당하는 무게로 주위 관객들에게 부러움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근형 파주팜랜드 대표는 “올해 고구마 축제 체험이 1회라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으나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에 내년에 또 오겠다는 관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운 행사를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한 온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 맛있는 추억담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loveby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