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농협 신청사 입주, 7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
이석관 조합장...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 각오 밝혀
수정 : 2019-10-06 19:23:52
▲ 금촌농협 신청사 조감도
금촌농협(조합장 이석관)은 종합시설로 지은 신청사에서 7일(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특히, 이석관 조합장은 “금촌농협이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으며 파주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원년의 해로 생각하고 파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며 신청사 입주에 따른 굳은 각오를 밝혔다.
지난 6일 금촌농협과 조합원 등에 따르면 금촌동 329-152 외 6필지에 총사업비 100억여 원을 들여 건축한 종합청사에는 대지면적 1,728㎡(522평)에 건축면적 606㎡(183평), 연면적 2,276㎡(688평), 지상 4층 철근콘크리트구조물로 올해 9월말 완공, 준비과정을 마치고 7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층에는 영세 소농들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를 개설, 농업인이 직접 가꿔 생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한다.
2층은 금융창구가 위치하고 3층과 4층에는 쾌적한 환경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문화시설 및 집회시설(회의실 등)으로 꾸몄다.
이석관 조합장은 “금촌농협은 올해 새로운 50년을 맞았다. 명실상부한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부상조하며 신청사 준공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거양하고 농업인의 요람이자 고객들의 편안한 안식처로서 그 기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에 발맞추어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이라는 농업인들의 원대한 계획이 앞당겨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희망을 전하며 “신청사 입주와 함께 농업인의 삶의질 개선은 물론 찾아주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중심축 역할을 다 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촌농협 구 청사는 건립된지 40여년이 지나 건물이 노후돼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 2월 토지를 매입, 건축인·허가를 득한 후 같은해 12월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