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 ‘토목시공기술사’ 자격 취득

토목기술 분야 최고 권위...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 싶어”

입력 : 2019-10-02 13:49:40
수정 : 2019-10-02 14:16:49



파주시청에 근무하는 최귀남(59·토목4급·사진) 안전건설교통국장이 기술분야 고시로 불리는 국가공인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 국장은 제118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응시, 지난 8월 2일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토목분야에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 검정 중 최고 자격에 해당되며 대학졸업 후 7년 이상의 현장 경력을 갖춰야 응시가 가능하다.

토목 시공기술사는 도로 하천 건축 항만 철도 지하철 터널 교량 등  종합건설 시공기술사로 대형 건축물과 산업단지, GTX 고속철도 사업, 서울 문산 간 고속도로 등 주요 SOC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책임 기술사 분야이다.

토목기술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시공, 지도감리 등을 아우르는 토목분야 최고권위로 역대 파주시 공무원 가운데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는 최초이다.

공무원으로서는 고시시험과도 같다는 상당히 어려운 기술사에 도전, 정정당당하게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 분야 최고의 기술자로 인정받으며 만학의 길을 걷고 있는 최귀남 국장,

자격증 취득에 대해 최 국장은 “십여 년간 주경야독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없이 독서실에서 오랜 시간 토목기간 시공기술사 시험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묵묵히 응원해 준 우리 가족과 파주시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파주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평화 수도의 미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건설분야 기획설계 시공 life cycle전과정 참여와 후배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인생은 나무와 같다. 나이테와 같이 인생에 목표를 세우고 매년 하나하나 이루어가는게 꿈이다. 내년에는 정밀안전진단과 관련 토목건축현장 기술을 취득하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최귀남 안전건설교통국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건설, 상하수도 사업, 도로관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꾸준히 공부해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