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정부예산 5679억 원 반영

입력 : 2019-09-11 18:54:26
수정 : 2019-09-11 18:54:26

파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각종 정부예산을 지원받으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는 2019년 4729억 원 대비 950억 원 증가한 5679억 원이 반영됐다.

2020년 정부예산안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1350억 원) ▲문산-도라산 전철화(178억 원) ▲파주-포천고속도로(170억 원) ▲김포-파주고속도로(938억 원) ▲문산-도라산고속도로(302억 원) ▲파주-부곡도로 확포장(15억 원) 등이 반영되며 철도, 도로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건립(19억 원)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14억 원)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10억 원)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4억 원) ▲파주밤고지 평화생태마을 조성(2억 원) 등이 반영돼 주민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소득 증대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국비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 있는 만큼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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