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무더위 식혀주는 살수차 집중 운영

무더위에 살수작업으로 도로변 복사열 감소 효과

입력 : 2019-08-14 18:31:35
수정 : 2019-08-14 18:31:35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은 폭염 무더위를 식혀줄 살수차를
여름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 및 시청 주변 등 시가지 주변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에 살수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초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살수작업을 시작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기간에도 하루에 18톤의 물을 도로변에 살수하여 도심의 열섬현상을 줄이고 도로면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한 아스팔트 변형을 예방 하고자 집중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경보에 도로면 살수작업 진행으로 주요 간선도로와주거 밀집지역인 신도시 주변 도로의 복사열을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까지 있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효과가 기대된다.

공단 이사장(손혁재)은 “도로 살수작업이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살수작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다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