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비타민_V’ 운영

입력 : 2019-08-07 10:56:08
수정 : 2019-08-07 10:56:08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민통선 내 실향민 정착촌인 해마루촌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1·3세대 프로그램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비타민_V’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비타민_V’에서는 파주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소양교육과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마루촌 행복학습관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이야기와 손마사지, 원예교실 등이 진행됐다.

파주시 진동면에 위치한 ‘DMZ 해마루촌’은 남방한계로부터 2km 떨어져 민통선 내 자리한 실향민 1세대를 위한 정착촌으로 한국전쟁 후 출입이 통제돼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는 세계적 보호대상지며 현재 60가구 150명이 거주하고 있다.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부터 DMZ 해마루촌 행복학습관을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평생교육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