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살예방센터, ‘생명보듬이 프로그램’ 5년간 매달 50가구에 지원

우울 및 자살사고 감소 위한 말벗 서비스 제공

입력 : 2019-08-05 10:19:13
수정 : 2019-08-05 10:19:13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자와 봉사자를 결연한 ‘생명보듬이’ 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생명보듬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 우울증, 자살시도자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50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진행하며 제철 밑반찬 전달 및 자살사고 점검, 우울증 상담 모니터링 및 우울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듬이로 활동하는 김정희 민들레봉사단 회장은 “작은 봉사와 관심이 그 분들의 건강과 자살예방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항상 파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는 노인우울·자살시도자 및 유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생애주기별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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