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민선7기 주인공은 마을주민

취임1주년 읍면동 순회, 주민과 인사하며 공감대 형성

입력 : 2019-07-31 18:25:22
수정 : 2019-07-31 18:25:22



파주시는 지난 7월 26일을 끝으로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시작한 주민 공감 프로젝트 ’소통과 공감이 있는 주인공‘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최 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와 도심지역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마을 살리기 사업에 대해 강조했다.

마을 살리기 사업은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자원과 역사·문화·생태자원 등 지역특성을 살린 아이템을 발굴하고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마을발전과 수익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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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종환 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하며 시정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소통·공감 행정 구현’을 위해 계획했다.

최 시장은 취임 후 지속적으로 ‘모두가 잘 사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강조해왔다. 이번 읍·면 방문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민선7기의 시정 철학이 반영된 행보였다.

이번 읍·면 방문에서는 주민과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마을 안길 이정표 설치, 유기견 출몰 등 소소한 생활불편부터 마을 도시가스 인입 공사 건의 등 지역 주요 현안까지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 과정에서 최 시장과 시민들은 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하고 피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이해하고 이견을 좁혀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난 7월 22일 적성면 객현1리 정보화마을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객현리 소하천 정비사업과 마을 주변 축사로 인한 악취 등 주민 안전과 생활 속 불편함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이밖에도 법원읍 웅담2리 마을회관, 파평면 덕천리 지역 내 도로 유실로 인한 주민불편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