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사관실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금 전액 기부
청렴,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다
입력 : 2019-07-30 17:17:42
수정 : 2019-07-30 17:17:42
수정 : 2019-07-30 17:17:42
파주시 감사관실은 지난 29일 기관 청렴도 평가인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받은 시상금(장려상) 5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청렴상은 경기 남부지역에서 수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파주시의 이번 수상은 최종환 시장 취임 이후 '청렴'을 강조해온 상황이라 상당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공직자 자기관리 청렴평가 ▲전직원 반부패 청렴교육 실시 ▲공무원 금품수수·횡령 고발기준 강화 ▲실시간 공익제보 ‘파주시청 헬프라인’ 운영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감사 행정구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지방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 강화 등 다방면에 걸친 청렴도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경기도 청렴대상’ 기관부문 장려상 시상금이어서 의미가 뜻깊다.
김정기 부시장은 “우선 선뜻 자발적으로 시상금을 기부하기로 한 직원들과 청렴한 파주 만들기에 동참한 공직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 실천은 청렴을 위한 ‘협력과 신뢰 그리고 나눔’의 모범적인 선순환 사례로 앞으로도 ‘나’를 넘어 ‘우리사회’가 청렴해질 수 있는 파주,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이 ‘아름다운 동행, 기부’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하며 기부금이 소외계층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