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협력활동 시작
책과 함께, 밭에서 여름나기, 작은도서관 평화통일을 준비하다
입력 : 2019-07-18 22:33:57
수정 : 2019-07-18 22:33:57
수정 : 2019-07-18 22:33:57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7~9월 10개의 작은도서관이 2개의 지역협력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 지원한다.
지난 13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책과 함께, 밭에서 여름나기’는 하늘선, 꿈터, 봄싹, 영혼의성, 대방열린작은도서관 등 5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계절의 변화, 여름작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주제 도서를 함께 찾아 읽고, 밭에 함께 모여 여름작물 가꾸기, 과학실험, 나눔활동 등을 9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대방열린, 동문그린, 한톨, 리버팰리스, 책사랑영어작은도서관 등의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평화통일을 준비하다’라는 이름으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워크숍과 도서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우리가 몰랐던 국내 학살 현장과 판문점 등을 견학하고 워크숍을 거쳐 주제도서 연구와 북큐레이션활동을 진행한다.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통일과 평화에 관한 생각을 이끌어내는 활동으로 9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협력사서는 기획부터 종료까지 함께 참여해 협력활동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에서 의미있는 독서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작은도서관활성화공모사업의 일환인 지역협력사업은 작은도서관에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기타 유관기관들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독서공동체들이 파주시 독서문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