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토부 공모 선정 2억7000만 원 사업비 받는다

공간환경 비전과 공공건축 고도화 비전 제시

입력 : 2019-05-30 21:37:16
수정 : 2019-05-30 21:37:16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9 총괄·공공건축가와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7000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다.

시는 지난 3월 ‘공공건축 고도화’ 계획 수립을 위한 영주시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관련조례제정, 공공건축 T/F 구성, 총괄 및 공공건축가 공개모집 등 집중적으로 사업을 하던중 4월 30일 국토교통부 주관「2019 총괄·공공건축가와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공모했다.

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1차 15개 지자체 선정 후 2차 선정과정에서 5곳 중 파주시가 5월 30일 최종 선정됐다.

시는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다음달 개최되는 워크숍 이후에 구제척인 공간환경전략의 범위와 대상지 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공간환경전략 MP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파주시 총괄건축가는 3D개념을 공간환경전략에 활용해 권력별 전략을 TMP를 수립하고 파주시는 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도시를 디자인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파주시의 이러한 공간환경 비전과 공공건축 고도화에 대한 시장의 의지를 고려해 지원대상 기초자치단체로 선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시는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 활동비를 비롯 운영비,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등 총 2억7000만을 지원 받게 됐다.

최종환 시장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시민의 소중한 자산이 될 공공건축 정책 발전에 만전을 기해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및 건강한 삶의 질이 보장되는 파주를 기대한다”며 “공공건축물 다자인 향상은 물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적 공간을 조성해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