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 LG디스플레이,「솔라위치안내표지등」점등

주민안전시설물 총 100대 설치

입력 : 2019-05-20 23:09:36
수정 : 2019-05-20 23:09:36



파주경찰서(서장 이철민)는  20일 파주시 창곡동길 마을에서 LG디스플레이와 상호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공동체 치안사업 일환으로 경찰서장, LG디스플레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라위치안내표지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LG디스플레이와의 업무협약식 체결(‘18.6.4) 이후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주민안전시설물인 ′솔라위치안내표지등′을 지난해에 이어 파주 전역에 총 100대를 설치, 기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솔라위치안내표지등은 큰 예산이 소요되는 가로등·보안등 대신 저예산으로 설치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해 밤에 빛을 내는 LED 보조조명 장치로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비출 수 있으며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표지판도 결합돼 조도개선과 신속출동을 위한 방범시설물이다.

점등식에 참석한 주민 황의곤(56)은 “파주경찰과 파주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팀(CPO)의 정밀진단  통해 범죄에 취약,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서는 CCTV, 솔라위치안내표지 등 방범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